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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난달 말부터 휴가 절정기를 맞아 산과 계곡에서 폭염을 피하려는 캠핑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6월 개장한 정선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뛰어난 동강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캠핑족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발 800m에서 펼쳐지는 멋진 운무와 사행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화암약수 캠핑장은 주변에 화암약수, 화암동굴, 몰운대, 거북바위, 광대곡 등 화암팔경이 위치해 있고 시원한 그늘과 계곡수가 물놀이하기에 제격이다.
또 전국최대 억새군락지인 민둥산과 등산로가 연결돼 있어 캠핑과 등산을 함께 즐기는 탐방객에게 선호도가 높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정선동강전망자연휴양림 야영데크 50동과 화암약수의 캠핑 캐라반 20동, 야영데크 70동은 예약이 완료됐다.
정선군은 정선읍 회동 솔밭에 정선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으로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핑 데크 62면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이달말 준공한다.
이와 함께 자연풍과 피톤치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가리왕산 자연휴양림과 도사곡 휴양림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에 정선만한 곳이 없다.
군 관계자는 “정선은 자연 그대로 간직한 캠핑장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스카이 워크, 짚와이어가 함께 있어 캠핑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기려는 캠핑마니아를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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