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양봉산업 경쟁력 높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7 09:26:39

【장수 = 타임뉴스 편집부】농촌진흥청 개발 우수 꿀벌계통 장원벌 대량증식 성공! 장수군이 국내육성 우수꿀벌인 장원벌의 계통 증식 사업에 성공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꿀벌 신품종인 장원벌 품종은 우량형질 꿀벌을 3원 교잡해 개발됐으며 기존 꿀벌대비 꿀 수집능력이 31%, 질병 저항성이 2배 이상 향상된 품종으로 번식력 또한 왕성해 벌통 1개당 일벌 수가 관행 사육벌통 대비45% 정도 많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장원벌 대량증식을 위해 국비 8천만원을 확보, 지난 4월 예천곤충연구소로부터 부계 4군과 모계 2군을 분양 받아 본격적으로 증식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계통의 순수혈통 보존을 위해 백야도 섬에 조성된 격리양봉장으로 수벌 4군을 이동시켜 양성해왔으며 장수군에 모계군상을 설치해 일벌군에 여왕봉 이충 방식으로 봉군을 육성한 후 여왕벌이 부화하기 전 백야도섬으로 이동해 잡종강세 우수형질 장원벌을 대량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장수군양봉협회작목반과의 협력을 통해 이달 말까지 관내 27농가에 장원벌 600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추가생산과 공급을 통해 연간 약 10억원 상당의 추가 양봉산물을 생산, 농가소득 향상과 양봉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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