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염 피해 예방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7 11:23:57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먼저, 시는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를 폭염 취약 공사현장 일제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시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등도 확인한다.

이의 일환으로 양심묵부시장은 지난 7일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물을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7일 폭염 관련 축산단체장과 긴급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등의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농가지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제2청사에 상황실도 설치, 9월까지 운영해 가축재해 예방에 나서는 한편 만일의 사태 시 신속한 보고체계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육시설 환풍과 충분한 급수, 복사열 최소화 등에 신경써야 하고, 특히 단위면적 당 권장 사육 두수 보다 10% 정도 줄여 가축을 입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과 축사 내 환풍기 등 전기장치 과열에 의한 축사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및 정전 대비 가축사육환경개선사업(자가발전기, 안개분무시설, 환풍기 등) 3억2천만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부담금 지원사업에 3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농가에서도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보험가입 시 폭염특약을 선택하면 폭염 피해 발생 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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