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권의 책 후보 도서 시민투표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7 11:23:57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가 9월부터 전개되는 ‘한권의 책’독서릴레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한 권의 책 최종 결정을 위한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후보도서는 대상별로 중.고.어른이 함께 읽을 일반용과 초등학생이 읽을 어린이용도서로서, 지난 6월부터 시민참여단의 1차 심의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친 바 있다.

일반용 후보도서는 ‘십자매 기르기(최민경/문학과지성사)’, ‘꽃 달고 살아남기(최영희/창비)’, ‘가족입니까(김해원/바람의아이들)’이다.

또 어린이용 후보도서는 ‘남녘북녘은 나비도 다르나요(이상권/우리교육)’, ‘베컴머리 힙합선생님(노혜영/교학사)’, ‘일수의 탄생(유은실/비룡소)’이다.

투표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고, 투표방법은 대상별 3권의 후보도서 중 각각 1권씩을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정읍시청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와 도서관 홈페이지

(http://cenlib.jeongeup.go.kr)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시청 민원실과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14개 도서관, 보건소, 군부대 등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한권의 책은 오는 9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시민이 릴레이식으로 이어 읽게 된다.

독서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친구, 동료, 가족 등 5인 이상 10인 이내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도서관에 참여를 신청하면 동아리별로 한권의 책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기적의 도서관(☎ 063.539-645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 권의 책 사업은 전 시민이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하는 과정을 나눔으로써 정서적인 일체감과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의 중장기적인 독서문화운동이다.

시는 시행 첫해인 올해는 시민 공감대 형성 위주의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독서릴레이 전개, 책 축제 실시 등으로 독서분위기를 만들고 이후 매년 실시해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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