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고 영농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9월 24일까지 10회 4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정읍의 귀농귀촌 정책과 사업, 작물재배 현황, 주요작물 재배기술, 토양환경관리 등 기본적인 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하여, 현재 농산물 유통현황과 귀농인들을 위한 마케팅 방법, 컨설팅, 농기계 안전운전 실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참여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0%, 전북 35%, 기타 15% 순이다.
연령별로는 베이비붐세대인 50대가 50%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8%, 60대가 15%순으로 나타났다.
기술센터는 “귀농은 가족 구성원의 동의를 구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영농정착기술교육은 부부가 같이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여성이 교육을 받는 비율이 35% 정도이고 부부 수강생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귀농에 대한 환상보다는 리스크(risk) 없는 귀농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귀농희망자들이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비롯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이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귀농 희망자 등 관심 있는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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