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축산악취 감소용 유용미생물 확대 보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1 11:34:56
【김포 = 타임뉴스 편집부】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농축산물 생산에 유익작용을 하는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광합성균의 상시 공급과 더불어 여러가지 미생물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도록 기능이 향상된 유용미생물 4종을 시험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암모니아 가스제거 기능이 우수한 특허균주를 도입하여 4월부터 농장 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며, 지원받은 축산농가로부터 이전에 사용한 것보다 더 빨리 여름철 악취도 사라지게 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2014년 특허등록된 이번 미생물(Alcaligenes faecalis EBN-NS13)의 특성은 암모니아(NH3)를 분해하여 질소(N2)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우수하여, 기존의 악취감소 미생물보다 효과가 빠르고 온도, 산도, 염도 등의 환경적응 범위가 넓어서 축산악취 개선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오물, 폐수,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 이용을 희망한다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 특허균주 배양액을 신청해서 공급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농축산 농가에 우선적으로 배급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오폐물의 0.5~1%에 해당하는 용량만큼 미생물 배양액을 1주일 간격으로 3~4회 분무해 주며, 슬러지가 많은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광합성균과 바실러스균을 함께 섞어쓰면 미생물 각각의 역할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김포시민에게 무료로 공급되며, 필요한 미생물을 먼저 예약 신청하고, 미생물 배양실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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