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곽상욱 시장 산림훼손 혐의, 수원지방검찰청 고발당해
나정남 | 기사입력 2015-08-11 14:14:00

필봉산 야간등산로 보안등 공사중 필봉산 수백그루 생나무에 앵카 못박아 ...

【 타임뉴스 = 나정남 】 박천복(전경기도의회의원)은 오산시 은계동관내 필봉산의 야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공사(2015,7,28~8,24/ 약2,5킬로미터)를 추진하면서, 보안등의 전선을 연결하는 별도의 지주 공사를 하지않고 살아있는 생나무(수령20~30년/소나무,참나무등)의 10미터 간격으로 수백그루에 전선을 연결하기 위해 앵카 못을 박아 공사를 하여 소나무를 훼손해 책임 지라며 곽상욱 오산시장을 지난10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보도자료 를 통해 밝혀왔다.

▲ 보안등 공사중 필봉산 등산로 에 수백그루 생나무에 못을 박아 주민들로 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박천복(전경기도의회의원)은 2015년8월11일 곽상욱오산시장을 산림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4조제1항제5호, (정당한 사유없이 산림 안에서 임목,죽을 손상하거나 말라죽게 한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에 의거하여,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다시는 자연의 고귀함과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곽시장은 살아있는 생나무에 앵카 못을 박아 공사중인 것을 즉각 중단하고 기 실행된 앵카 못을 철거하여 나무가 재생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사람도 밤에는 일정시간의 휴면을 통한 휴식기간을 갖는 바, 나무도 밤에는 휴식기간(탄소동화작용)이 축소 된다면, 수령을 단축할 수 밖에 없며 만약에 동 공사로 인하여 필봉산내 수백그루의 나무가 고사 된다면,이에 대한 30여만 오산시민의 정신적 ,행복추구권 박탈에 따른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박천복 전 의원은 동 공사와 관련하여 예산의 충분한 검토없이 승인한 오산시 의회 또한 30여만 오산시민에게 사과를 촉구 하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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