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광복 70주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붐 조성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2 11:25:59

【진도 = 타임뉴스 편집부】진도군이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철마광장에서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명이 참석, 태극기 달기 분위기 확산과 군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로 조성 ▲읍면 태극기 모범마을 및 아파트 지정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에 국기 판매소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진도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 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단을 구성해 호국의 고장 특색의 살린 태극기 달기 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군은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도군의 관문이자 명량대첩지인 진도대교 교차로 일원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고, 군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했다.

또 전국 최초 태극기 마을인 군내면 송산마을에 이어 6. 25전쟁 피난민 마을인 의신면 진설리를 태극기 마을로 새롭게 지정했다.

삼별초 호국로인 왕무덤재에서 의신면 소재지까지 5km에 달하는 태극기로를 조성하고 국도변 인근 태극기 모범아파트 추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복의 기쁨을 기리고자 매년 8월 15일 개최해오고 있는 조도면민 체육대회가 광복70주년을 맞아 많은 향우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대형 태극기 게첨, 만세 3창, 태극기 흔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 국난이 있을 때마다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섰던 우리 조상들의 얼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광복 70주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붐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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