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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3일 고추의 고장 음성군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침으로 금년도 도내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한 도내순회 공연은 진천군 화랑관에서 4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후 13일 음성군 공연까지 관람 인원은 총 4개소 2,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번 순회공연은 평소 국악을 접할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국악의 저변 확대 및 참 우리문화를 도내에 전파하는 기회로 삼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연은 국악이 딱딱할 것이라는 도민들의 편견을 어느 정도 깨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현대의 트렌드에 맞춘 국악과 국악가요(아름다운 나라 등), 뮤지컬(맘마미아, 오페라 유령 중 Think of me) 음악이 편곡되어 도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국악으로 다가선 것이 재미와 흥을 더했다.
조원행 지휘자는 “올해 처음 시도된 도내순회 공연을 통해 충북의 국악문화사각지대를 어느 정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민들과 호흡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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