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ㆍ충주시 약사회, 취약계층 영화 관람
- 문화체험을 통한 가족유대 강화, 문화소양 증진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2 17:31:05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13일 충주시는 충주시 약사회와 협력해 문화체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올해로 3년차인 이날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 관람은 충주시 약사회가 신한카드사의 후원금을 문화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가족의 유대강화 및 청소년의 문화소양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적 취약계층의 자녀 220여명을 포함해 충주시약사회와 신한카드 청주지점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짜 나를 만날 시간,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관람했으며, 간식과 음료도 함께 나눴다.

이날 조손가정의 중학생 김모군은 “할머니와 함께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본 것이 처음인데, 좋은 추억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시약사회(회장 남준철)는 충주사랑 행복나눔의 후원협약을 매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50만원 상당의 구급함을 전달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충주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원하는,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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