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3일 을지연습통합방위 협의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11:40:22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는 ‘국가 비상사태에 완벽하게 대비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 을지연습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를 소집하여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2015년 을지연습에서 실시될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지역방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간 실시되며, 다양한 위기상황 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연습과 전시전환 절차연습,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실제훈련으로는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마트 정읍점에서 생화학 물질노출 및 화재발생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과 발생원점 초동조치, 긴급구조기관의 구조 활동이 전개되고 화재진압 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참가자는 방독면 착용, 굴절차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환자이송훈련, 화재진압 훈련등 실전적 교육과 체험위주의 난이도가 높은 훈련에 참여한다.

각 읍면동에서는 고층아파트와 노인정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화재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등 인명구조,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용방법 등 주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교육이 실시된다.

김생기 시장은 “오는 15일은 뜻 깊은 광복 70주년이자 남북분단의 역사가 시작된 가슴아픈 날이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동족 간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데다 일본은 과거사 반성은커녕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뻔뻔스런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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