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기술센터는 “벼 키다리병은 종자를 통해 전염돼 이듬해 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병원균 포자가 바람에 날려 벼꽃이 피는 시기에 주변의 건전한 포기까지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이삭 패는 시기부터 전용 약제를 사용해 이웃 농가와 공동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제활동에 총력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키다리병은 벼 키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다가 결국 말라죽는 병으로 2007년도부터 급증해 올해 정읍지역 키다리병 발병필지율은 19%, 발병주율이 1.2%로 전년 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심하게 발생한 포장 주변의 경우 벼 출수기에 심하게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벼 출수 전 방제로 포자밀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미 키다리병이 발병한 논에서는 키다리병 감염억제 적용약제인 아족시스트로빈·페림존액상수화제 등으로 이삭 패기 전·후에 1∼2회 방제하여 종자 감염률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