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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프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밖 학생들과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도움반 학생 및 또래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명예경찰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 자신의 미래를 설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 봉사단과 조를 이뤄 학교폭력 관련 과제 수행을 통한 식사준비, 학교전담경찰관이 준비하는 간식 즐기기, 부모님 영상 제작을 통한 감사하는 시간 갖기, 함께 산책하기 등을 통해 고민상담 및 장래 상담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관내에 거주 중이 가수 정음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협력레크레이션을 진행,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아저씨들과 캠프를 한다고 해서 경찰서 한번 보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여러 친구들과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꼭 경찰관이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봉사단 회원은 "학생, 경찰관들과 1박2일 캠프를 한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 1박 2일을 지내다보니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동부경찰서와 SEPAS 봉사단은 지난해 4월에 업무협약 이후 위기청소년 및 학교폭력예방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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