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관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차례 경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읍시 경관계획 마스터 플랜(이하 경관계획)을 수립, 이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관계획은 정읍시 경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과 조화로운 미래지향적인 도시경관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시는 “정읍시 경관계획은 의회의견 청취를 거친 후 경관위원회 구성, 경관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1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무한경쟁과 국제교류가 일상화되면서 국토와 도시 경관의 미적 가치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가치 있는 도시와 자연경관의 개선ㆍ관리ㆍ보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시 경관계획까지 수립이 완료되면 공공과 민간부문을 포함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만큼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경관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생기시장은 “정읍은 2012년부터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공공시설물(공공 공간, 공공시설물, 공공 매체, 옥외광고물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현재까지 총 147건의 성고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정부는 경관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전에 임의적으로 경관계획을 수립하던 것을 시ㆍ도 또는 인구 10만명을 초과하는 시ㆍ군의 경우 경관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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