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6월 22일부터 7월31일까지 작품을 접수, 지난 13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5작품을 선정했다.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박용찬 교수, 김포대 시각디자인과 김선주 교수, 용인송담대 최원효 교수, 지역신문 씨티21뉴스 전광희 대표이사 등이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 교수는 "첫 회임을 감안하면 작품의 수준이 높고 김포에 대한 이해가 높아 심사위원 간에 열띤 논의가 있었다“며, ”작품성과 홍보물로서의 대중성, 활용가능성 등을 특히 중시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김포의 명소를 감성적으로 그린 ‘김포로 떠나는 치유여행’(조인태 작)이, 우수상은 김포의 자연과 위인 등을 소개한 ‘김포강호’(박상규외 1명 작)와 김포금쌀을 소개한 ‘웰컴투김포’(사공록 작)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로 떠나는 치유여행'은 차분한 그림과 톤, 세련미 있는 구성으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겐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우수상엔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장려상엔 각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시상될 계획이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옥고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흥미롭고 편하게 시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 등 다양한 홍보방식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중 월례조회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작은 오는 9월말까지 시청 본관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