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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 타임뉴스 편집부】진도군이 최근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표고버섯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표고버섯 유통센터를 개장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운림산방 인근에 위치한 첨찰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표고버섯의 공동 선별, 출하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버섯의 소비 촉진을 위해 유통센터를 운영한다.
표고버섯 유통센터는 2억원을 투입해 완공됐으며,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인근 355㎡ 면적에 1층 규모로 선별장, 판매장, 공판장,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판장과 판매장 등이 없어 인근 시군에 장거리 이동해 판매하는 불편이 해소되었으며, 군은 마케팅과 홍보,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진도군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도군에서 31개 농가가 134만본의 표고버섯을 재배해 연간 233톤을 생산, 19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표고버섯 생산 및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 강화와 산지저장시설 등의 확충을 통한 고효율, 저비용의 유통체계구축으로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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