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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가을의 테마는『그리움의 꽃길』이다. 남양주시는 봄철 『페스티발 꽃길』로 가꿨던 양귀비와 수레국화꽃이 지고 난 지난 6월, 해바라기 꽃씨와 백일홍 꽃씨를 파종하였다. 어렸을 때 동네 화단에서 보아왔던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은 풍요로운 가을철, 고향에 대한 따뜻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얘기해 줄 수 있기에 그리움의 테마와 어울리는 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양주시청 공원과장(이용복)은 앞으로도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꽃이가득한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조성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유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원풍경 연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지금 개화된 백일홍과 해바라기꽃은 남양주시 도농동 왕숙천공원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9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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