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명품 주거단지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11:21:10
【이천 = 타임뉴스 편집부】이천시(시장 조병돈)가 35만 자립형 도시 만들기에 바쁜 가운데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 조성 중 하나로 꼽히는 중리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중리택지개발은 마장택지개발과 함께 이천의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처럼 사업이 탄력 있게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LH측에서는 이천시를 상대로 사업 보고회도 개최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실 중리택지개발은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4일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나 중리택지개발을 공동으로 시행한다는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업은 우리 이천시 30%, LH 70%의 지분으로 진행될 것이다.

앞으론 사업이 상당히 빠르게 진척될 것이다. 지난 7월 9일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서가 국토교통부로 올라갔다. 이 절차가 끝나면 중리택지개발은 61만㎡ 규모 4,500여세대 1만 3천여 명을 수용하는 대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중리택지개발에는 단순히 주거시설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상업과 교육시설은 물론이고 각종 공공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명품 주거 환경을 자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설명처럼 중리택지개발은 지난 2009년 11월 18일 주민공람 직후, LH통합출범에 따른 구조조정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진행이 주춤했었다. 특히, LH가 전국적으로 계획하고 있던 138곳의 사업장 중 55곳이 취소되는 등 구조조정이 단행됐었다. 이 때문에 중리택지개발 역시 지금처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까지 난관도 많았다.

이때 선두에 나선이가 조병돈 이천시장이다. 조 시장은 “사업이 정체되던 2013년 9월 17일 이재영 LH사장을 만나 중리택지개발의 필요성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마침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는 확답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면서, “그리고 지난 4월 20일 중리택지개발의 사업성이 인정된다는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고 당시의 어려움과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직자들의 끈질긴 노력도 중요했지만, 특히 중리택지개발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준 시민의 힘이 가장 컸다”면서 공(功)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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