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다목적 파종센터 공휴일에도 운영
- 일손부족 해소 위해 9월 17일까지 휴일 없이 문 열어 큰 호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31 11:54:09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다목적 파종센터를 연중 운영하고있다. 특히 주산작물인 양파 종자 파종 시기인 9월 17일까지는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파종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묘종 농사가 반 농사”라는말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13년도에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내에 사업비 6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다목적 파종센터 1동(575㎡)을 건립했다. 다목적 파종센터는 일괄작업이 가능한 전자동 파종시스템 6개 라인을 설치하여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 각종 채소류는물론 벼까지 파종할 수 있는 기계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다목적 파종센터 이용실적은 350농가 347ha이다. 노지재배나 관행 농법보다 노동력 30% 경감, 종자 30% 절감 등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어, 기계화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정밀관리가 가능하여 입고병 등 병충해 발생감소와 균일하고 튼튼한 모종생산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노지 육묘 보다 육묘기간이 5~8일 단축되고 발아율도 95%이상 높아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우 인기리에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육묘에 필요한 초기비용 씨앗코팅비, 상토, 트레이 구입비 등 소요되는농가부담이 예상된다. 따라서 합천군에서는 이 부분을 해결하는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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