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1차 예심 진행
총 상금 600만 원, 오는 9일 2차 예선 접수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9-01 09:18:52
[군산=이연희기자] 군산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1차 예심이 지난 28일 장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대회는 노래만 잘하는 가수를 뽑는 경연 대회가 아니라, 예부터 많이 불리워진 노래를 바탕으로 근대 모습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920년대부터 1960년까지 불리워진 근대 노래와 근대 복장, 악기 등을 시대적으로 극화하는 참가자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상금 600만원을 내걸고, 근대 역사 속 군산을 잘 표현하는 참가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군산의 역사와 문학이 담긴 군산항을 배경으로 한 근대음악 경연을 통한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이 될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일까지 2차 예선 접수가 가능하며, 11일 2차 예심을 거쳐 본선무대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unsan.go.kr) 또는 관광진흥과(063-454-330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본선무대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10월 10일 19:00시에 근대역사박물관 옆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을 통해 구석구석 군산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간을 기억하는 공간! 군산에서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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