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짓고 우리가 판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1 10:49:43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해 2011년도부터 5년째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까지 365경영체를 육성하고, 올해는 18농가가 신규 강소농으로 작은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는데, 이 강소농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밤낮없이 달리고 있는 자율모임체가 바로 “별난농부들”이다.

“별난농부들(모임체 대표 임세훈)”은 2013년 강소농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자율모임체로 개성 있고 성실한 12개의 농장주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자의 농장을 운영하는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이들은 모임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매년 밤시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배움의 도전을 하고 있다.

올해도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2달 동안 매주 월요일 야간에 자율모임체 1차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9월 7일부터는 2차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강소농 성과평가회에 참가하여 우리군 농산물의 판로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시․홍보할 농축산품의 포장재 개발과 홍보물 만들기에 한창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야간에 교육이 이루어지는 만큼 담당자가 같이 야근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강소농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밤낮없이 노력하는‘별난농부들’농장주들의 모습에서 영광 농업의 희망이 보여,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소농자율모임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1월에 관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으며,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소정의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모임체 결성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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