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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15년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자라 개체 증식을 통한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회복 등 생태계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한 자라는 평균크기(각장) 3~5㎝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아 앞으로 2~3년 후에는 15~17㎝ 이상, 체중 2~3㎏ 내외로 성장하여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밑바닥이 개흙으로 되어 있는 하천이나 연못에 주로 서식하며 물가의 흙에 구멍을 파고 산란하는 자라는 전 세계적으로 7속 25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1종만 분포하며, 알을 낳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물속에서는 행동이 민첩하여 물고기나 게, 개구리 등의 수서동물을 주로 잡아먹는다.
또한, 자라는 맛이 좋고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예로부터 강장제나 고급요리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보혈효과가 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자연생태계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져 가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생태계 회복과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방류사업도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남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동참하여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여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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