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박성일 군수)이 주최하고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일선에서 사회복지를 위해 수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에게 각계각층 인사들이 표창하여 공적을 널리 알리고,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의 대회사, 완주군수의 격려사, 완주군의회 의장·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의 축사와 더불어사회복지홍보영상 방영, 사회복지의 날 기념 퍼포먼스, 독거노인 13분께 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정을 나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축하행사로는 전북푸른학교의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빅토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준비한 예술제를 진행하였다. 대회장 주변에는 정신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검사 노인·아동·장애인분야 사회복지기관의 홍보부스로 본 행사를 빛내었다.

김성수 회장은 “범국민 차원에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 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소외된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라는 자긍심으로 완주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