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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 박한】오늘 4일(금) 도천동 인평대동회(동수 정맹섭)는 도천동주민센터에 관내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어달라며 백미10kg 25포(6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인평대동회는 오래전 인평마을주민들로 구성되어 인평지역의 마을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왔던 단체이다. 그러나 지역의 도시화와 행정동 통합으로 그 역할과 활동이 점차 줄어들게 되자 결국 인평대동회의 사실상 해체가 결정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평대동회 회원 일동은 지금까지 모아온 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정맹섭 동수는 “비록 인평대동회가 사회변화 속에 사라지지만, 마지막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천동장(김순철)은 “인평대동회가 백미(米)기탁으로 유종의 미(美)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어려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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