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
중독위험 조기 차단, 올바른 사용 유도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5-09-04 18:46:27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와 군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아동 4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 미디어 중독에 대한 이해, 예방, 탈출을 주제로 진행됐고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이화 팀장이 강의를 맡아 중독에 대한 자가진단과 예방법(가이드라인) 제시, 동영상 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아동들은 SNS, 게임, 음란물 등에 노출되어 중독에 빠지기 쉽고 학습장애, 건강악화 등이 우려돼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린이행복과 서동석 과장은 “이번교육으로 아동에게 인터넷 등 중독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일깨워 중독위험에 대한 조기 차단과 올바른 사용습관을 길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인터넷 등 중독 예방을 우선으로 개개인에 대한 상담과 치료 연계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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