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7 10:46:18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10회 완주전국민소싸움대회가 화산면 화월리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9월11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국 면단위 최고의 한우사육 두수를 자랑하는 화산면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대회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여 소싸움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30여두가 백두급(771㎏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 조를 나누고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린다.

특히 체급별 우승 물망에 오르는 소를 보면, 백두급에서는 백두(함안, 이명진), 누리(김해, 박희준), 한강급에서는 미남(대구, 박석재) 진돌이(김해, 김진곤), 태백급에서는 깡패(함안, 이명진) 별이(대구, 한종희)라는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소들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욕심내고 있고

완주에서 출전하는 소중에서는 백두급에 범용(완주, 김용범) 짝뿔(완주, 박윤배)과 한강급에 임꺽정(고산, 송기수) 소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드는 기라성 같은 싸움소들이 매 경기마다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완주산 한우고기 저가판매 및 축산물 시식회, 송아지 경품 추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완주군 소싸움대회 관계자는 “싸움소의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군민과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또한 대회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새로이 주차장을 마련하고 고급 관람석을 배치하여 한층 편안하고 여유롭게 소싸움경기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