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이상군】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변항종)에서는 9월 9일 17시,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영산대 지하철역 앞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슈퍼스타S」 공연 및 캠페인을 가졌다.
『슈퍼스타S』는해운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운송중학교 밴드와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팀을 결성, 각 학교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및 등하굣길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퇴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공연과 함께 전단지 등 홍보물을 이용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와 학생(Student)이 함께 노래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뜻의 「슈퍼스타S」는 지난 8월 24일 2학기 개학일 운송중을 시작으로 문화여고에서 전교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및 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드럼을 치는 리더 김민수 군은 “음악에 관심이 많은 우리가 경찰 분들과 함께 다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면서 즐겁고도 뿌듯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공연을 지켜본 반송동 거주 주민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노래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경찰관과 학생들이 노래를 하고 있어 놀랐다.
그런데 노래실력이 대단해 또한번 놀랐다. 퇴근길에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고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이라고 경찰관과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해운대경찰서의 「슈퍼스타S」는 학생과 경찰관이 함께 노래를 함으로써 ‘학교폭력 ZERO만들기’를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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