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 배, 다음주부터 본격 출하
- 육질 연하고 당도 뛰어나 추석 선물로서 손색 없어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0 09:30:36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전북 완주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의 하나인 이서 배가 이달 15일경부터 본격 출하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옛날부터 임금님께 드리는 진상품으로 꼽히기도 했던 이서 배의 수확이 한창이다.

이서 배는 상당수가 황토 땅에서 자라, 배의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또한 이서면이 충분한 일조량을 확보하는 지역이어서, 전남 나주와 함께 전국 배 가운데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 5월초 이상 저온으로 착과불량이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었고 재배농가의 정성까지 더해짐에 따라 뛰어난 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서 배는 이서면 반교리 원반교 마을과 상개리 후농마을 등을 중심으로 총 80여 농가, 85ha에서 재배되며, 올 생산량은 312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서 배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하가 예상돼 추석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서 배는 예로부터 당도가 높아 전국에서 제일 좋은 배로 널리 알려졌다”며 “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워 출하를 하고 있는 만큼, 완주과수배 영농조합(☏222-6463) 등으로 연락해 으뜸 품질의 배를 구입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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