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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어려워져 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시장가요제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우천규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하현수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장 및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하여 자전거와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건 추첨행사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장 100년을 넘은 샘고을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시장을 특성화·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광호 상인회장은 “샘고을시장 전 상인들은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마인드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가요제는 오는 19일(토) 오전 10시 50분 JTV 전주방송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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