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 효과 톡톡!!
- 위급상황 독거노인 신속한 구급 대처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1:42:20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최근 설치한 응급안전 댁내장비로 인해 위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응급관리요원과 119소방서에서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여 큰 사고를 예방해 화제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최순례씨는 집 앞을 드나들 때마다 높은 문턱 때문에 커다란 돌을 그 앞에 괴어놓고 계단처럼 밟고 다녔다. 그 마저도 흔들리기 일쑤여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로써는 항상 불안했으며, 그 날 또한 그 곳을 내려오다 균형을 잃고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할머니는 며칠 전 집안에 설치된 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의 사용방법이 기억나 응급호출 버튼을 눌렀고 이후 119소방서 구급차가 긴급 출동하여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자칫 시간이 지연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독거노인 응급장비 호출로 신속하게 위급상황을 대처할 수 있었다. 이 후 최순례씨의 사정을 듣고 영광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너우리” 봉사단체에서 집 앞에 계단을 만들어 줘 할머니가 손쉽게 집 앞을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최순례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응급장비가 위급상황에 큰 도움을 줬다. 외롭게 혼자 살고 있지만 군에서 자식처럼 안부도 살펴주고, 집앞에 계단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응급장비는 응급호출 기능과 더불어 가스․화재․활동센서가 24시간 작동하여 위급상황 감지후 군 응급관리요원 및 119응급센터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독거노인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현재 160대의 응급장비를 운영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도 독거노인 80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으로 24시간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안전망 구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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