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1:35:08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중국인 유학생들이 9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창원 주요관광지를 ‘팸투어’ 했다.

이는 창원시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에서 운영 중인 국내대학 중국인 유학생 관광서포터즈 ‘러샹동남(乐享东南)’을 초청해 이뤄졌다.

관광서포터즈 ‘러샹동남’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홍보 서포터즈단으로, 웨이보, 웨이신 등 중국의 SNS매체를 통해 한국의 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12일 창원해양공원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해양레포츠를 체험한 후 창동예술촌, 문신미술관, (주)무학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고, 13일에는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을 체험한 후, 창원의 집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를 방문한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6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창원시도 중국여행사 팸투어를 실시하고 중국현지에서 관광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중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통해서도 유커 유치를 위한 창원관광 홍보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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