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10일 지황 재배교육 및 평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1:08:17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지황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황재배 기술교육과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 평가회는 자원개발과 특화작목 담당 김영호 박사의 지황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칠보농협 옹동지점의 2015년 지황 수매일정과 방법 안내와 함께 센터 내 실증포장에서의 지황 정식방법에 따른 생육비교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센터는 “정읍은 오래전부터 지황생산지로 명성을 떨쳐왔으나 중국산 등에 밀려 생산농가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런 가운데 최근 정읍지황의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 2015. 2. 2)으로 정읍은 다시 국내 최대 지황 생산지로 위상이 부각됨에 따라 정읍지황 특화에 더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특히 지황 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정읍 칠보농협의 전량 계약재배 수매방식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정읍지황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2014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선정된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 공모사업에 ‘정읍지황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서 우량종근 지원과 지황종근 저장고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2016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공모사업에 ‘정읍지황 명품화 사업’으로 응모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지황 재배면적을 2017년까지 60ha로 확대하여 전국 제일의 지황 생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지황 소득 극대화를 위해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일관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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