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로 6년차 진행된 2015 남양주시 청소년텐텐페스티벌은 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단체인 청소년기획단[블루브레인]과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이 주도하여 축제를 기획하고 1388청소년기자단과 늘푸른청소년위원회가 함께 공동진행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청소년축제’이다.
이번 청소년텐텐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학업에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탈출구가 되었으면 하는 청소년축제준비위원회의 기획의도를 담아 청소년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부스와 이색 체험부스, 그리고 먹거리부스가 운영됐다.
운명의 다트판‧미션!99초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담은 게임부스와 야광페이스페인팅 및 아트 컬러링뱃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해그린샘 학교간 공동사업 ‘끼리 보다는 함께’ 봉사단의 파라코드 팔찌‧우드아트 가방고리‧양말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의 금연Clean캠페인, 청소년권리증진모니터링단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활동,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축제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공연마당에서는 9월 5일(토) 예선을 거친 보컬, 댄스, 밴드 부문의 청소년동아리들의 동아리경연대회 본선으로, 대상은 별내고등학교 밴드동아리‘네버마인드’, 최우수상으로는 진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Waackspirit'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아리경연대회 이외에도 인디밴드‘레이브릭스'와 퍼포먼스팀’하람꾼‘의 특별하고도 화려한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하며 성황리에 2015 청소년텐텐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텐텐페스티벌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은 협찬으로도 이어지며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품상품을 제공했다. 2년차 청소년텐텐페스티벌의 경품을 협찬하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덕소점) 관계자는 “청소년텐텐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성숙된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풍성한 청소년 축제가 될 수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