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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약초와 자활생산품 체험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과 자활생산품을 홍보했다.
특히 진주능력개발원 염색 전문 한미란, 임밝은 강사를 초빙해 약초체험장과 산에서 직접 채취한 신나무, 오배자, 오리나무, 소목, 홍화, 구절초 등으로 염색 시연회를 개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정광들 약초동산에서 직접 채취한 야관문을 이용한 담금주 체험 행사, 한방 약차 무료시음,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홍화차, 국화차 시음회를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이 높은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생산성 있는 자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기능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염색 사업은 교육을 통해 기능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 후에는 창업 연계까지 가능하며 지도사 과정을 수료해 천연염색 지도사의 길을 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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