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어린소년의 백혈병투병 응원하는 온정 잇따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7 10:03:11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 안의면 이전마을 필리핀 다문화가정 박성혁(6)군의 백혈병투병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의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오고 있다.

17일 안의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의면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김기종·부녀회장 송미정)가 안의면사무소를 방문, 박군의 가정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안의면사무소를 찾은 김기종 협의회장·송미정 부녀회장은 “어린 박군이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것도 안타까운데 고액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마을지도자회임원진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았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꼭 건강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일 안의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백옥희)가 백혈병 투병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고, 11일엔 안의면사무소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30만원을 전달했다.

이창규 안의면장은 “작은 사랑의 씨앗이 큰 희망을 일궈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하다”며, “새마을지도자회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온정으로 박군이 떨치고 일어나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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