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트레스 ‘훅’ 날린 함양군민체육대회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09:26:19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 18~19일 제54회 군민체육대회 마무리…종합우승 함양읍, 최우수선수 이중권씨

천년 숲의 고장 함양군에서 펼쳐진 제5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3000여명의 군민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화합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의 종합우승은 함양읍이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안의면이, 3등은 유림면에게 돌아갔다. 화합상에는 수동면, 응원상은 서하면, 인정상은 서상면, 질서상은 백전면에게 돌아갔고, 특별상은 지곡면·병곡면·휴천면·마천면이 각각 받았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함양읍 이중권 (축구·47)선수가 차지했다.

18~19일 드높은 가을하늘아래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800m계주)·마라톤·축구·배구·씨름·줄다리기·족구·게이트볼·그라운드 골프 등 채점 9종목과 테니스·탁구·배드민턴·바둑·재외향우회 친선축구 등 시범경기 5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18일 오전 11시 뇌산마을 뒤편 천령봉에서 정한록 부군수·유성학군의회 부의장·군의원·함양군체육회·칠선녀·함양지덕산악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채화 및 봉송식을 열고, 이날 오후 4시 군청광장에서 지덕산악회장이 임창호 군수에 성화를 인도하는 성화안치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기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18일 부문별 예선에 이어 본선경기가 펼쳐진 19일에는 오전 8시 취타대·풍물패·함양읍주민·각 면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시가행진을 가진 뒤, 종합운동장에는 읍면선수단이 순서대로 속속 입장했으며, 이어 성화점화·군민헌장낭독·군민상 시상·우승기 반환·대표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개회식이 열렸다.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37회 군민상을 받은 김상일(76·지역사회개발 및사회봉사 부문)씨와 백남근(72·출향인 부문)씨가 상을 받았다.

19일 경기는 개회식후 육상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채점 9종목별 경기 가 열리고 축구결승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오후 5시 30분께 폐회식과 함께 종합시상·모범선수단·최우수선수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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