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추석 명절맞이 종합대책 수립
박한 | 기사입력 2015-09-21 10:49:16
【남해 = 박한】경남 남해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연휴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7개 분야 19개 항목에 125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주민 생활불편 해소, 비상 진료 및 보건 대책 수립 등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공사 중인 주요 국․지방도로변을 점검해 차량소통 장애물 제거,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해상교통은 벽련-노도, 미조-조도를 잇는 도선을 1일 4~6회 운행하기로 했으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선박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섬 지역 귀성객과 주민들의 수송과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매점매석이나 불공정 담합행위 등 물가안정 저해행위 근절하고,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전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원묘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전까지 묘역 정비와 벌초를 마무리하고 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남해추모누리를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지원한다.

또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해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 편성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군은 군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 1,00세대에 쌀 10kg씩을 전달하는 등 함께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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