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준비 본격 돌입
박한 bakhan70@hanmail.net | 기사입력 2015-09-21 10:13:12
【통영 = 박한】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원활한 실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통영시는 8월 13일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을 자체적으로 갖는 한편, 읍·면·동장 회의 시 실시안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5년 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통계조사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또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직접 경영하는 가구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전수조사는 등록 센서스 방식으로 행정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에 대한 응답부담과 예산을 절감하고, 표본조사는 표본규모 확대(10%→20%)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및 사회의 다양화와 통합관련 항목 등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정책수요 변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또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 실시해 비용을 절감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의 삶의 질에 대한 내용 등 130개 항목을 조사해 농림어업 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156명을 모집해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공무원 및 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였고,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조사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홈페이지(www.census.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보통계과장(김외영)은 신뢰받는 통계는 조사대상자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만큼 바쁘시더라도 조사원들이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성실히 응답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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