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 철저히 관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3 11:31:16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몇 년간 시설하우스에서 병해충 피해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작물을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지는 가을에는 흰가루병과 온실가루이, 점박이응애 등의 발생이 높아지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가을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목화바둑명나방 등의 나방방제를 철저하게 해 수확기를 앞둔 수박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 토마토, 딸기 등 양액재배농가에서 작은뿌리파리의 피해가 증가 하고 있으므로 황색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설하우스 내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습도가 높을 경우 딸기나 토마토 등에서 역병, 잎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하우스 내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하고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나 유기농업자재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처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토마토 역병이 발생한 하우스에서 온풍기를 사용하게 되면 하우스 전체로 역병균이퍼지는 역효과가 나타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흐린 날이 지속되거나 3~4중의 비닐하우스를 이용 할 경우 광합성이 감소하여 식물이 약해지면 병해충 발생율도 높아지므로 영양제를 주어 생육을 좋게 해야 한다.

또한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작물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 년도에는 시설하우스 환기불량 및 광합성 저해로 토마토, 딸기 등에서 역병, 잎곰팡이병 등이 발생돼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 “시설하우스 내부 환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습도는 가능한 70% 상태로 유지하고 적절한 방제로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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