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박남주시의원 민선6기, 과도한 채무 승계로 공약사업 추진도 어렵다.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9-23 19:05:18
천안시의회 박남주의원 모습[사진=천안시의회]
[천안=최영진기자] 9월 22일 천안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박남주 의원이 민선5기(前 성무용 시장)에서 민선6기(現 구본영 시장) 전환 과정에 과다한 채무와 승계된 공약사업으로 인하여 민선6기 공약사업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민선1․2기(前 이근영 시장)에는 지방채무가 377억원이었으나, 민선3․4․5기(前 성무용 시장) 들어 지방채무 1,693억원, BTL 사업 2,300억원으로 총 3,993억원 규모로 늘었으며, 민선3․4․5기로 이월된 공약사업은 164억원, 민선6기로 이월된 공약사업은 1,145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6기로 넘어가는 시점인 2014년도 천안시의 재정건전성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하위 등급에 들어가는 불명예를 안을 만큼 열악한 상황으로 현 시장은 공약사항 추진은 고사하고 채무상환하기에 급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임 시장이 재임 중 성과를 낼 욕심으로 너무 많은 채무와 부채, 그리고 마무리하지 않은 공약사업이 후임 시장에게 승계되는 것은 큰 문제이지만, 지난 1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819억원의 채무를 상환한 것은 재정운용의 큰 성과라며 민선6기가 끝나는 2018년에는 빈곤을 털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튼튼한 재정운용을 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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