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파견하는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구도심, 즉 수성동 옛 정촌식당을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삼은 ‘골목길 예술 문화네트워크 활성화(이하 골목길 예술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와한국인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예술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켜 지역문화의 발전과 수준 향상을 꾀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파견 예술인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옛 정촌식당(새암로SC제일은행 옆 골목)을 3년 간 무상임대, 환경정비를 통해‘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파견 예술인에 대한 숙소 제공 및 파견 예술인들의 프로그램 진행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파견예술인들은 지난 8월 칠월칠석 골목파티를 시작으로 10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문화거점공간에서 현직배우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연극공연 인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공연한다.
또 현재 10월말을 완료 목표로 ‘정읍여행지 발간’ 및 ‘동학 영상촬영’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24일 토요일에는 시민 예술촌에서 익산, 고창, 전주 등 전북지역 내 청년들이 한 자리에 ‘청년문화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전문예술인들의 파견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정읍문화에 대한 색다르고 감성적으로 접근해 관점으로 을 통해 정읍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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