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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분단 70주년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며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한가위 풍속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동두천의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그리고 대행기관장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송편과 토란국, 감자송편, 북한식 지짐이 등 음식을 함께 만들며 소통·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손수 정성껏 만든 음식들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한편 모두가 어울려 팔씨름,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통해 곧 다가올 추석의 즐거움을 미리 함께 나눴다.
안민규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민족 최대의 명절인한가위를 맞아, 자유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고서로 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뜨거운 동포애를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새로이 제17기가 출범한 민주평통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역사업과 연계한 통일공간 조성에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다.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통일 골든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통일현장견학’,‘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통일시대 시민교실’,‘통일한마음걷기대회’를 추진하고‘통일과 나눔 재단’,‘통일나눔펀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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