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한가위 문화 알리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09:48:59
【동두천 = 타임뉴스 편집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회장 안민규)는 지난 23일 신한대학교 동두천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한가위문화 알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분단 70주년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며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한가위 풍속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동두천의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그리고 대행기관장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송편과 토란국, 감자송편, 북한식 지짐이 등 음식을 함께 만들며 소통·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손수 정성껏 만든 음식들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한편 모두가 어울려 팔씨름,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통해 곧 다가올 추석의 즐거움을 미리 함께 나눴다.

안민규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민족 최대의 명절인한가위를 맞아, 자유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고서로 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뜨거운 동포애를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새로이 제17기가 출범한 민주평통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역사업과 연계한 통일공간 조성에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다.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통일 골든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통일현장견학’,‘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통일시대 시민교실’,‘통일한마음걷기대회’를 추진하고‘통일과 나눔 재단’,‘통일나눔펀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