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 서거 100주년 맞이 홍암 나철 선생 묘소 참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11:36:30
【보성 = 타임뉴스 편집부】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근현대 100년사에 큰 인물로 손꼽히고 있는 우리민족의 참 스승이자 만주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나철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를 단장으로 기획, 보훈, 문화, 대외협력, 농수산, 지역개발 등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연가를 내고 개인 부담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묘지가 모셔져 있는 중국 길림성을 방문하여 선생의 묘소에 참배하고 선양사업을 추진을 위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홍암나철 선생은 벌교가 낳은 민족의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이며, 대종교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선생은 보성군 벌교읍에서 태생하여 1909년 국조 단군을 숭앙하는 단군교를 창시한 교조이자 대종사이며, 일제시대 날조된 단군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민족의식을 제대로 심어주기 위한 적극적인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만주지역에서는 독립운동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대대적으로 항일운동에 가담했다.

특히, 2016년 9월은 홍암나철 선생 서거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선생의 넋을 기리는 대대적인 추모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2016년까지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선생의 태생지인 보성군 벌교읍 칠동리에 사당, 전시동, 광장조성 등 선양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나라사랑정신을 후세에 전할 교육장소로 활용함은 물론 보성군을 대표할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