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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임종문 기자] 오는 10월 6일 저녁 07:30 광양시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한․중․필리핀 전통 민속공연’이 열린다.
이번 3개국 전통 민속공연은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10.6.~10.9. 개최되는 ‘제2회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공연에 참가하는 샤먼시 전통무용단(스밍구 예술단)은 1998년 설립 이래 중국 샤먼시와 푸찌엔성, CCTV 주관 각종 대형 공연 출연, 한국과 대만 등 지역을 방문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모두 창작무용 수상작이다. 공연단은 중국 전통무용의 섬세함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란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민속공연은 국제교류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광양시 국제교류도시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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