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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그간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찾아오는 시민 대상의 소극적 치료 위주에서 마을 경로당과이나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예방적 차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섰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5개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와 직원이 한 팀을 이뤄 몸이 불편해서 의료기관을찾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를 기다리는 기존의 의료행정에서 벗어나 소외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의료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거동이 불편한데다 홀로 살고 있는 장애인 노인 대상의 양방과 한방 등의 방문진료와 함께 재가암 환자관리 또 고혈압과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쏟아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716회 걸쳐 모두 5천64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특히 노인 구강 관리의 일환으로 구강 건조증(입마름) 방지를 위해 입 체조를 실시하는 등 노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시민, 특히 소외계층의 건강증진 차워에서 앞으로 보건지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보건소 전반적인 사업을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된 환자 및 가족들에게 말벗이 되어 줌으로써 정서적 유대를 돈독히 하는 등 어려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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