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330만㎡(100만 평)규모로 조성될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시기에 맞춰 오는 2020년까지 1,860억원을 투입해 금속․기계,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제조업 등 친환경제품 제조업체를 유치 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연간 4조 8,044억 원의 직접생산효과 및 8,984억 원의 직접소득효과와 1만 1,967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계획수립용역 대행사업자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에서 지난 8월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최종 도급자로 선정된 ㈜도화엔지니어링이 금년 9월부터 2016. 9월까지 1년 동안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6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신청을 위한 기초자료 작성 및 입주수요 및 개발방향설정, 입주업종검토, 사업시행자 선정 검토 등이다.
지역여건 상 주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기업체 입주 및 투자의욕 감소가 우려되나, 경남도와 군에서는 투자기업에 대한 입지, 설비투자 지원 등 투자촉진 보조금(인센티브)제도 등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88고속도로와 국도33호선 확․포장공사가 올해 11월말에 완공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가 조기 착공되면, 교통인프라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유입, 세수증대 등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합천의 새 활력소 및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