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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연천공설운동장테니스장 등에서 열렸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윌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 중등부, 고등부 등 5개부 10종별 종목 총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일 전곡고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우수선수 해외파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선수는 물론 응원을 온 가족들이 연천의 따뜻한 정을 한아름 안고 돌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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