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의 평화와 안전을 묻다 시민강좌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5 11:12:24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가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지난 달 2일부터 이달 5일까지‘시민의 평화와 안전, 역사에 길을 묻다’란 주제의 시민강좌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북한의 변화는 일어나는가(강사 한수연)’의 안보분야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된 이번 강좌는 민방위대원과 사회지도층, 기반조직원,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수강했다.

모두 9개 분야로 된 이번 시민강좌에는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거소(居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참여했다. 시는 또 평일 강좌 이외에도 휴무일 강좌와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수강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민방위대원에 한해 민방위교육을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확립 그리고 각종 재난재해와 비상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교육을 마련하고 교육내용과 강사진을 대폭 보강해 일반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위난(危難)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시민들의 향토사랑과 유비무환 정신을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과 외세배척운동(이갑상) △임진왜란 공신 송상현의 나라사랑(유종국) △조선왕조실록 유일본의 피란과 보존(김재영) △동학농민혁명 전승일의 역사적 의의(박대길) △동학농민혁명과 역사관(조광환) △한국전쟁의 참상과 대응 자세(곽형주) △제2의 독립운동 조선어학회 사건(이진우) △북한의 변화는 일어나는가(한수연) △ 재난재해 시 행동요령 및 긴급구조(고영길, 박현규)이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과 유비문환의 정신으로 무장해 각종 재난재해와 국가 비상사태 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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