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직자들, '서로서로 독서(讀書)로' 하나된다!
지난 1일 ‘책 읽는 행복도시’ 만들기 위한 직원 독서교육 실시해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0-06 00:12:36

[정읍=이연희기자] 정읍시가 ‘책 읽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원 독서교육을 가졌다.


시는 직원의 독서능력 함양은 물론 ‘한 권의 책’ 독서운동 선포식 이후 일기 시작한 독서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일 독서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평소 시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생기시장의 지시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10월 청원 월례 조회 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시 산하 7급 이하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김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끌어올린 역량을 지역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석중 ‘리더스클럽’의 부회장은 ‘독서는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독서는 취미나 즐거움을 넘어 업무현장에서 창의력을 발휘, 조직의 문화를 개선시키고 있다"며 "최근 정읍시에서 펼치고 있는 ‘한권의 책’독서운동이 시민역량과 지역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독서토론 모임인 리더스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부회장은 독서토론을 통한 지역발전을 제안해 2007년 지역혁신대회 아이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공무원교육원 외래교수이며 독서관련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연말에는 유명 인문학 강사들과 함께 청와대 독서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한 권의 책’독서운동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한 책을 이어 읽고 토론하며 공감하는 과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정서적인 일체감과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자는 독서문화운동이다.

시는 시행 첫해인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12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했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읍시 외에 정읍교육지원청과 백정기대대가 뜻을 같이해 공동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시는 앞으로 직원들의 독서동아리 운영 시 지원과 함께 상시학습 인정, 한권의 책 선정도서 제공 등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독서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