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오는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본격 분양 시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0:49:19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가 지난 2012년부터 조성해온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이하 소성특화단지) 분양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전체 23만2천㎡ 중 산업시설용지 16만4천㎡(25개 블록)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 당 19만7천원으로 저렴하다.

소성특화단지는 국도 22호선에 연접하고 있는데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1호선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KTX 정읍역과도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소성특화단지는 최상의 입지환경과 물류환경을 갖추고 있고 , 오·폐수처리 및 공업용수 등 생산인프라가 완벽하게 조성돼 있어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장은 “특히 지역 내 양질의 농산물 수급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저렴한 분양가격 등으로 매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에게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규정하는 소득세와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의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소성특화단지는 지난 2012년 농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적인 식품특화농공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2억원(국비 49, 도비 4, 시비 119)이 투입된다.

지난 2013년 11월 전라북도로부터 단지지정 승인을 받은 후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했고, 현재 공정율은 약 60%이며 2016년 완공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소성특화단지는 식품 전용 특화농공단지이다. 따라서 이곳에는 정읍지역에서 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4-Berry(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딸기)를 원자재로 하는 음·식료품 관련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소성특화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현지주민 등을 포함해 약 67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연간 160억원의 농외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김시장은 “소성특화단지에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원자재로 하는 지역 향토산업 생산시설을 유치해 농촌지역 유휴인력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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